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술적 실업 (문단 편집) === 희망은 있을까? === [youtube(f2aocKWrPG8)] >"세상이 진짜로 망하고 우리 협회 회원들끼리만 살아 남으면 모두가 다 같이 평등해져 버리잖습니까? [[시장경제]]도 없고 '''그냥 우리끼리만 평등한 지위 가진 채로 살아 남으면 그건 그냥 [[공산주의]]죠.'''" >---- >[[히트맨 2(2018)/스토리#fn-138|히트맨 2(2018) 中 -]]. >'''헨리 포드 1세가 1914년에 모델 T의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면서 임금도 두 배로 올려 하루에 5달러를 지급한 일은 유명하다. 이렇게 해서 포드는 종업원들이 스스로 만든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을 갖도록 해주었다.''' >---- >마틴 포드 - 로봇의 부상 - >켈로그는 <3교대 8시간 대신에 4교대 6시간으로 돌린다면 배틀 크릭에 있는 300명 이상의 가장들에게 일자리와 봉급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기 종업원의 적절한 구매력을 확보해 주기 위하여 회사는 남성 노동자의 최소 임금을 일당 4달러로 올려 주는 한편 시간당 임금을 12.5% 인상시켜 주었는데, 이는 매일 2시간의 근로 시간 손실을 상쇄해 주었다. 켈로그의 경영층은 노동자들이 고임금과 근로 시간의 단축을 향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근로 시간의 단축으로 직무에 대한 열의와 능률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만들어 냈다. 1934년 켈로그 사는 <하루 6시간 근로제를 5년간 운영한 결과 25%의 단위 원가(혹은 간접비)가 절감되었고, 노무비는 10%, 사고율은 41% 그리고 1929년에 비해 39%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켈로그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자세한 연구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회사는 그러한 달성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다른 기업들과 자신들의 통찰력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이론에 불과한 것을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5년 동안의 실제 경험으로 그것을 입증했다. 근로 시간이 짧을수록 우리 종업원의 능률과 사기는 너무나 올라갔고 사고율과 보험률 역시 개선되었으며 단위당 생산비 역시 낮아져 예전의 8시간 근무에서와 똑같이 6시간 근무 하에서도 임금을 줄 여유가 있었다 > >---- >"노동의 종말" 87p 만약 로봇과 AI 때문에 실업률이 높아지면 나라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렇게 된다면 AI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긴 여러 사람의 경제 활동은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많은 회사의 경영도 무너질 것이다.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회사들의 클라이언트도 줄어들 것이고 결국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으로 흥한 자 인공지능으로 망한다'''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기본소득제]]를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같은 부자들이 찬성하는 이유도 이것과 연결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기술적 실업은 극단적인 양극화와 그로 인한 구매력 상실을 가져올 것이고, 결과적으로 '''자본주의 체제의 붕괴'''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의 경우 전체 노동력중 40% 이상이 2.2번 문단에 언급된 사무직 종사자이기에 기본소득 찬성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확실한 건, 자본가 등의 기득권층은 어쩔 수 없이 기술적 실업을 막거나[* 부를 보전하기 위해 자본주의 체제 유지.], 기본소득제를 통과시켜[* 자본주의는 붕괴하지만, 서민들의 구매력을 유지함.] 본인의 권력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안 그러면 서민 대다수가 [[참정권|정치권력]]을 이용해 자본가를 압박하거나, 최악에는 쌓여온 불만이 폭발하여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이 발생하거나 국가를 상대로 폭동이 일어나고 더 심하게는 반란까지 일어나 [[죽창드립|권력자들과 자본가들 몸에 구멍을 내려고]] 들 수 있다.[* 그러나 보안기술과 군사기술이 발달하고 자동화되어 폭동을 손쉽게 처리하게 될 수도 있다. 중국이 이런식으로 국민을 지배하기위한 여러기술을 도입중이다. 다만 이러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도 노동자들의 일이니 해당 분야의 노동자들까지 등을 돌리면 아무 효과가 없을 것이다. 거기다 중국 공산당도 바보가 아니라서 양극화에 따른 사회불만은 무조건 억누른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민심을 어느 정도는 챙기는 편이다.] 그러니 미래에 굶어 죽을 가능성은 적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기술로 인해 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면 굳이 긴 시간 일하지 않아도 풍족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기계가 필수적인 노동과 생산을 담당하고 그 결과물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면, 인류는 아무것도 안 하고 꿀만 빨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기술과 기계가 아무리 발전해도 [[열역학 법칙]]을 무시하고 [[영구기관|무한히 작동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서, 어떠한 형태로든 자원을 소모하고 또 그 자원을 위해 새로운 인력이나 기술이 필요해지는 등 마치 [[붉은 여왕 가설]]이 생각나는 무한 레이스가 펼쳐질 수도 있다. [[산업화]]로 인류의 생산력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의 사용도 큰 폭으로 늘어 [[기후 변화]]가 점점 가속되는 중이고 이에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의 빈도도 점점 늘어나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